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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김자인이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세계랭킹 1위로 시즌을 마쳤다.
'암벽여제' 김자인(노스페이스)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슬로베니아 크란 월드컵 리드 부문에서 4위를 차지했다. 올시즌 마지막 대회인 이번 대회 결과로 김자인은 세계 랭킹 리드 부문에서 1위, 월드컵 랭킹 리드 부문과 종합 랭킹에서는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예선과 준결승 성적 합산 단독 1위로 결승에 진출한 김자인은 36번째 홀드에서 탈락, 4위에 만족해야 했다. 1~3위는 37홀드까지 오른 미나 마르코비치(슬로베니아), 모모카 오다(일본), 마야 비드마르(슬로베니아)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월드컵 랭킹 리드 부문에서 617포인트를 따내 미나 마르코비치(675포인트)에 이어 2위, 올시즌 월드컵 종합 랭킹 역시 631포인트로 2위를 차지했다. 종합 랭킹에서도 마르코비치가 764포인트로 1위에 올랐다.
비록 월드컵 랭킹에서는 2% 아쉬운 결과를 냈지만 세계 랭킹에는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김자인은 IFSC 세계 랭킹 리드 부문에서 545.91 포인트를 기록, 미나 마르코비치(542.25 포인트)를 3.66 포인트차로 제치고 1위로 2012 시즌을 마감했다.
김자인은 오는 20일 루프트한자항공 LH712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김자인(가운데).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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