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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독설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김구라는 최근 패션잡지 '코스모폴리탄' 12월 호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구라는 6개월간의 공백기에 대해 "나에게 찾아온 변화를 자아성찰의 기회로 받아들였다"며 스스로를 많이 돌아봤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인터뷰에서 각종 이슈들에 대한 '카운슬링'도 했다. 김구라는 모태솔로라 걱정이라는 이들에게 "솔로라는 것이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누군가를 억지로 만나봤자 허무함만 느낄 뿐, 굳이 솔로를 벗어나야 할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또 직장생활이 힘들어 고생 중인 이들에게는 "그런 와중에도 회사를 다니는 이유는 그만큼 스스로 성취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라며 "'쉼'의 시간을 통해 그 소중함을 느껴보라"고 조언했다.
또한 김구라는 자신이 일명 '독설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것에 대해 "독설 자체는 안 좋은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내 독설을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돌려 말하지 않고 직설적으로 질문하는 것으로 봐주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구라의 더 많은 이야기는 '코스모폴리탄' 12월 호에서 만날 수 있다.
[자신의 독설에 대한 생각을 밝힌 김구라. 사진 = '코스모폴리탄'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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