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하가 여자와 심야외출? 그건 용납 못해"

[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가수 별이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가수 하하의 여자 친구들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MBC '공감토크쇼 놀러와-트루맨쇼'(이하 '놀러와') 녹화에는 별이 출연해 하하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별을 상대로 '내 남편의 바람 이해도'라는 제목의 테스트를 진행했다.

MC들이 건넨 "하하가 방송에서 키스신을 보여준다면?"과 "핸드폰에 비밀번호를 설정한다면?" 등의 질문에 대해 별은 "이해할 수 있다"며 쿨한 답을 내놨다.

하지만 별은 "하하가 여자연예인을 만나러 밤에 나가거나, 손을 잡고 다니는 것은 절대 참을 수 없다"라며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이때 '놀러와' 스튜디오에 하하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사실 '내 남편의 바람 이해도' 테스트는 별의 반응이 궁금했던 하하가 직접 질문을 제작해 제작진에 보내왔던 것이다.

갑작스런 전화연결에 당황한 모습을 보이던 별은 이내 하하를 향한 반격을 개시했다.

하하와 별의 특별한 러브스토리가 공개될 '놀러와'는 19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하하의 여자 친구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은 가수 별(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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