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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MBC '마의'의 월화극 독주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19일 밤 방송된 '마의'는 시청률 17.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16.8%보다 1.0%P 상승한 수치며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마의'는 초반 KBS 2TV '울랄라부부'에 밀려 월화극 2위로 출발했지만, 아역 분량이 끝나고 성인 조승우와 이요원이 등장하면서 시청률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마의'와 방송 초반 1위 자리를 다퉜던 KBS 2TV '울랄라부부'는 이날 8.5%를 기록하며 지난 방송분 10.3%보다 1.8%P 하락했다. '울랄라부부'와 '마의'의 격차가 더 벌어짐에 따라 당분간 독주체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SBS '드라마의 제왕'은 8.1%로 소폭 상승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로 월화극 1위를 지켜낸 '마의'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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