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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가 성인연기자들의 본격 등장과 함께 2막의 시작을 알린다.
'보고싶다'는 21일 방송되는 5회를 기점으로 그간 호연을 펼쳤던 아역배우 여진구와 김소현이 분량을 마무리하고 배우 박유천, 윤은혜, 유승호 등 성인 연기자들이 극의 바통을 이어받게 된다.
지난 15일 방송된 4회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14년이 흐른 뒤 '미친토끼'라는 별명을 가진 형사가 된 한정우(박유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또 예고편에서는 연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강형준(유승호)과 이수연(윤은혜)의 모습, 나란히 선 정우와 형준의 모습 등이 이어지며 성인이 된 후 질긴 인연을 다시 이어가는 세 남녀의 모습이 공개됐다.
'보고싶다'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되는 5회를 기점으로 박유천·윤은혜·유승호 등 성인배우들의 등장과 함께 본격적인 2막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성인 연기자들의 본격 등장으로 2막을 열어갈 '보고싶다' 5회는 21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의 배우 박유천-윤은혜-유승호(위부터).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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