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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2' 출신 강승윤이 정식가수로 데뷔한다.
20일 강승윤이 연습생으로 활동하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강승윤이 내년 초 정식 가수로 데뷔를 위해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양현석 대표의 지시로 프로듀서팀들이 꾸려졌다"며 "현재 프로듀서들이 강승윤에 적합한 스타일의 곡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와 관련 정확한 시기나, 데뷔 형태 등 구체적인 사실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번 강승윤의 데뷔 역시 사전 공개나 설명을 최대한 자제, 대중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YG엔터테인먼트의 전형적인 홍보방식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강승윤은 지난 2010년 진행된 '슈퍼스타K2'를 통해 스타성과 음악성을 인정받아 톱4까지 진출, 지난해 1월 YG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들어가 가수 데뷔를 준비했다.
하지만 강승윤은 가수 데뷔에 앞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해 호연을 펼쳤다.
[내년 초 데뷔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강승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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