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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성오가 화투를 통해 인생을 배웠다고 털어놨다.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영화 '반창꼬' 토크 콘서트 쇼케이스에 정기훈 감독, 고수, 한효주, 마동석, 김성오, 쥬니가 참석했다.
이날 김성오는 20대에 꼭 해야할 일을 묻는 질문에 "20대에 해야 하는 것은 도박"이라 밝혀 궁금증을 안겼다.
이어 "고스돕을 하면 인생의 희로애락이 다 나온다. 20대때 꼭 한 번 해봐야 한다"며 "수학여행을 가면 다 해보지 않냐. 나는 그 때 인생을 배웠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반창꼬'는 가슴 속 상처를 안고 있는 까칠한 소방관 강일(고수)과 그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의사 미수(한효주)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내달 19일 개봉.
[배우 김성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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