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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위대한 탄생3' 화제의 참가자 한동근이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리틀 임재범'으로 불리며 '위대한 탄생3' 예선 때 불렀던 곡으로 음원까지 발표한 한동근은 최근 진행된 '위대한 캠프'에서도 실력을 발휘해 심사위원들의 극찬 세례를 받았다.
이에 2박 3일 동안 치열했던 '위대한 캠프'에선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 한동근이 '공공의 적'이 됐다. 한동근과 같은 조에 배정된 참가자들은 "왜 하필 한동근과 같은 조일까? 솔직히 부담된다"며 볼멘소리를 했다.
'위대한 탄생3' 관계자에 따르면 한동근의 무대가 있던 날, 제작진 뿐만 아니라 멘토들, 참가자들 모두가 그의 무대에 기대감을 표했다고 한다.
무대에 선 한동근에게 멘토 김태원은 "하루 아침에 달라진 인기에 어땠냐?"는 질문을 했고, 이에 한동근은 "아직 나는 부족하다. 이렇게 큰 관심을 받을 자격이 없는 것 같다"고 대답하며 겸손함을 나타냈다. 이에 김태원은 "역시 그런 사람일 줄 알았다. 절대 경솔해지지 말라"고 당부했다.
한동근이 다시 등장하는 '위대한 탄생3'는 오는 23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MBC '위대한 탄생3'의 한동근.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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