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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할리우드에서 '불륜의 아이콘'이 돼버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유부남 배우 벤 애플렉과 같은 영화에 출연이 거론된다는 이유로 미움을 사고 있다.
스팰래쉬 뉴스 등 미국의 일부 매체는 21일(현지시각)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벤 애플렉의 새 영화에 함께 출연할 가능성이 높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이 영화에는 정사신도 포함돼있어 제니퍼 가너가 이를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 제니퍼 가너는 벤 애플렉의 아내이기도 하다.
여기에 최근 벤 애플렉이 상대역으로 거론되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에 대해 "그녀는 굉장하며 같이 일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한 점도 소문에 불을 지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그를 스타덤에 오르게 해준 '트와일라잇'에서 만난 로버트 패틴슨과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지만 돌연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불륜 사이라는 점이 발각돼 비난의 대상이 됐다. 특히 루퍼트 샌더스 감독이 유부남이라는 점에서 비난여론이 확산됐다.
이후 '트와일라잇'의 최종편 '브레이킹던 part2' 개봉 전 로버트 패틴슨과 재결합, 홍보 활동은 차질없이 진행됐지만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재결합은 영화 홍보를 위한 전략이라는 소문까지 나돌았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왼)과 벤 애플렉. 사진 = '트와일라잇' '맨 어바웃 타운' 영화 스틸]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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