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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하정우가 '올해의 남자'에 이름을 올렸다.
GQ KOREA는 22일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러브 픽션', '577 프로젝트' 세 편의 영화를 관통하며 종횡무진 한 하정우가 GQ KOREA의 'MEN OF THE YEAR'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쉬지도 않냐는 질문에 "영화 캐릭터를 처음 만나서 연구하는 그 순간이 가장 자유롭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영화 '인간과 태풍'(가제) 연출을 맡아 크랭크인 준비 중이다.
올해 'MEN OF THE YEAR' 수상자는 영화감독 김기덕, 축구선수 구자철, 축구선수 기성용, 가수 싸이, 배우 박근형, 배우 서인국, 배우 유준상, 기계비평가 이영준, 음악가 림지훈, 배우 하정우, 개그맨 김준호, 개그맨 김준현, 배우 장광, 야구선수 박병호, 시인 안도현, 만화가 윤태호, 이상 등 16인이다.
[배우 하정우. 사진 = GQ KOREA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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