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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god의 멤버였던 윤계상이 데니안과 여전한 친분을 드러냈다.
KBS Cool FM '데니의 뮤직쇼' 제작진은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1일 아무런 예고도 없이 정말 갑자기 스튜디오를 급습한 DJ 데니의 친구 윤계상 씨. 라디오는 오랜만이라며 사진 찍을 때도 이렇게 잔뜩 긴장을 하더라구요"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의 사진을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 속 윤계상은 데니안의 다정한 포즈에도 잔뜩 굳어있는 모습이다. 반면 이어지는 사진에는 라디오가 끝나고 긴장감이 풀어진 윤계상의 얼굴에는 장난기가 가득하다.
특히 이번 사진에는 평소 볼 수 없었던 편안하고 코믹한 두 사람의 모습이 엿보여 여전히 절친한 사이라는 것을 엿볼 수 있다.
데니안은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데니의 뮤직쇼'에 계상이가 깜짝 놀러 와서 함께했음. 둘만 함께하는 방송은 처음이었지만 역시 함께한 시간이 많고 하니까 정말 재밌었음. 그냥 수다 떤 느낌. 라디오 잘 안 하는데 나와줘서 고마워"라는 글을 게재해 윤계상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데니안은 지난 10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올'리브 '윤계상의 원테이블'에 god 멤버들과 함께 출연했다. god와 윤계상은 윤계상의 탈퇴 후 처음으로 가슴 속에 담아뒀던 이야기들을 털어놓으며 그간 쌓였던 오해를 풀었다.
[윤계상과 데니안. 사진출처 = '데니의 뮤직쇼'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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