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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엘(30·본명 김지현)이 MBC 새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측이 22일 밝혔다.
이엘은 '7급 공무원'에서 마음이 여린 국정원 신입요원 박수영 역을 맡는다. 극중 이엘은 배우 최강희와 주원의 동기로 등장해 함께 국정원 수업을 소화하며 강한 동료애를 쌓아갈 예정이다.
이엘은 "그동안 강한 캐릭터만 연기했기 때문에 선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 '7급 공무원'을 계기로 나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다는 것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다음 달 첫 촬영을 시작한다. 작품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이엘은 드라마 '공주의 남자', '난폭한 로맨스'와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등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최근 한 TV 광고에서 배우 김수현의 직장 선배 역으로 등장해 주목 받았다.
'7급 공무원'은 '보고싶다' 후속으로 2013년 1월 첫 방송된다.
[배우 이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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