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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팝스타 리한나(Rihanna)가 마돈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리한나는 22일(이하 한국시각) 공개된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 차트에서 9주째 1위를 기록한 마룬파이브의 ‘원 모어 나이트’를 제치고 지난 19일 발매한 신보 타이틀곡 ‘다이아몬즈’로 정상에 올랐다. 반면 지난주 리한나에 2위 자리를 내눴던 싸이는 7위로 내려앉았다.
이번 주 빌보드 정상을 차지한 리한나는 그동안 발매한 자신의 앨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빌보드 1위를 기록하는 기쁨도 맛봤다.
특히 총 12번 빌보드 싱글차트 정상 자리에 올라 마돈나, 슈프림스(이하 12회)와 동급이 됐다. 이같은 기록은 휘트니 휴스턴의 11회 1위도 넘어선 수치다.
리한나는 올해 24세. 어린 나이에 12회 빌보드 정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눈길을 끈다. 현재까지 리한나의 기록에 앞서 있는 가수로는 고 마이클 잭슨이 13회, 머라이어 캐리가 18회, 비틀즈 20회 등 세 아티스트밖에 없다.
리한나는 한편 지난 14일 멕시코시티를 시작으로 ‘777 투어’(보잉 777기를 타고 7개국에서 7일 동안 펼쳐진 7번의 공연)를 진행 중이다.
[22일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정상을 차지한 팝스타 리한나. 사진 = 유니버셜 뮤직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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