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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SS501 출신 박정민이 “아이돌의 이미지를 벗고 싶다”며 야심찬 컴백 출사표를 던졌다.
박정민은 최근 기자와 만나 “과거 SS501의 박정민이 아닌 인간 박정민, 솔로가수 박정민의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싶다”며 “그렇게 하기 위해 이번 앨범 프로듀싱을 직접 했고, 재킷 콘셉트 및 아이디어까지 모든 작업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박정민의 컴백은 22개월 만이다. 컴백이 늦었던 이유는 박정민이 말한 ‘솔로가수 박정민’의 음악적인 방향성을 잡는데 오래 걸렸기 때문.
그는 “대중들에겐 아직도 제가 아이돌이라는 선입견과 편견이 있는데 이를 탈피해 보고 싶다”며 “아이돌의 이미지를 벗어내기 위해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하고 열심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정민의 신보는 ‘뷰티풀’(Beautiful)로 록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댄서블한 에시드 팝 장르의 곡이다. 여기에 비바소울 김주완과의 어쿠스틱 콜라보레이션 곡인 ‘있잖아요’와 ‘뷰티풀’ 어쿠스틱 버전도 함께 수록했다.
박정민은 “일본에서 작사를 많이 해보라고 조언을 해주는데 제 생각도 마찬가지다. 저만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일본에서 작사가로도 활동하는 박정민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뷰티풀’을 들고 22개월 만에 컴백한 가수 박정민. 사진 = yamaha A&R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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