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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무릎팍도사' 강호동이 돌아왔다.
23일 낮 12시 경기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녹화가 진행돼 MC 강호동, 유세윤, 황광희가 녹화에 앞서 취재진과 만났다.
이날 강호동은 "설레고 긴장되고 떨리지만 유세윤과 황광희를 믿고 세 명이 힘을 합해서 좋은 프로그램 만들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게스트로 정우성이 나온다. 저희들이 오랜만에 하는 녹화라 독기가 바짝 올랐다. 정우성과 멋진 한판 대결 펼치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무릎팍도사'는 지난해 10월 강호동이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며 함께 폐지됐다. 이번 녹화는 1년1개월 만에 재개된 것으로 기존 강호동, 유세윤, 올라이즈 밴드로 구성된 MC진은 올라이즈 밴드 대신 제국의아이들 황광희가 투입되며 바뀌었다.
첫 번째 게스트는 배우 정우성이다. 정우성의 토크쇼 출연은 지난 2008년 KBS 2TV '박중훈쇼' 이후 4년 만으로 강호동이 적극적으로 섭외에 나서 출연이 성사됐다. 이날 녹화분은 29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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