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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유명 라틴가수 샤키라가 전 남자친구에게 1억달러(한화 약 1100억원) 규모의 소송을 당했다.
미국 복수 연예매체에 따르면 샤키라의 전 연인이자 매니저인 안토니오 델라 루아는 뉴욕 맨해튼 법원에 샤키라를 상대로 수익금 분배 관련해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 따르면 델라 루아는 샤키라와 결별 후 자신이 받아야 할 수익금을 거부당했다고 주장했다.
델라 루아에 따르면 그는 2004년부터 샤키라의 매니저를 맡았고, 가수로 하락세를 걷던 그녀를 스타로 만들었다. 샤키라는 재기의 성공으로 콘서트를 통해 3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이뤄냈고, 돈방석에 앉게 됐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결별했다. 1년 뒤인 2011년에는 샤키라가 일방적으로 변호인을 통해 델라 루아에게 매니저 해고 통보를 보냈다.
이번 소송 관련해 샤키라 측은 일언 언급하고 있지 않다.
[샤키라. 사진 = 샤키라 공식 홈페이지]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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