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중화권 스타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열애설로 한국과 중국, 양국이 떠들썩하다.
23일 오전 여성중앙 12월호가 두 사람이 영화 '만추'를 통해 가까워졌으며, 최근 탕웨이가 경기도 분당에 땅을 산 것이 김태용 감독과 무관하지 않다고 보도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 이전부터 영화계에서는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열애설이 조심스레 제기됐던 것이 사실. 그도 그럴 것이 '만추'로 한국과 인연을 맺은 탕웨이는 여러차례 한국을 찾았고, 지난 부산국제영화제 등 김태용 감독과의 다정한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현재 김태용 감독은 전화를 받지 않고 있으며, 탕웨이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는 홍콩의 영화사는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회사는 모르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측근들 역시도 "소문은 들었지만 정확한 사실 여부는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열애란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 인터라 명백한 증거나 양측의 공식인정 없이는 '소문'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열애설에 관심이 높은 것은 만약 이들의 열애가 사실이라면, 첫 국내 감독과 해외 스타 커플이 탄생하기 때문이다. 물론 '만추'로 시작된 탕웨이를 향한 한국인들의 무한 애정도 큰 작용을 했다.
더불어 중국 현지 언론들까지도 높은 관심을 드러내며 김태용 감독의 프로필까지 상세하게 보도했다.
[현빈(가운데)이 아닌 김태용 감독(왼쪽)과 열애설이 불거진 탕웨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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