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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박상면이 눈물을 흘렸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W'에는 무인도에서 카누를 타고 아침식량을 구하러 나간 배우 조안, 개그우먼 정주리, 박상면이 카누가 뒤집히는 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구명조끼를 입지 않았던 조안은 팔에 힘에 빠졌고 옆에 있던 박상면이 조안을 도왔다. 결국 세 사람은 모두 무사하게 구조됐다.
육지에 도착하자마자 정주리는 갑자기 눈물을 흘렀다. 그는 박상면에게 "더 이상 오라버니를 구박하지 않겠다. 얼마나 듬직했는데"라며 칭찬했다.
그러자 곧 이어 박상면도 눈물을 흘렸다. 그는 "놀라서"라며 "조안이 힘이 빠진다고 하지 구명조끼도 없지"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조안은 "저를 구하려고 하시는 모습과 끝난 다음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서 감동을 받았다"고 박상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카누 전복사고를 당한 후 눈물을 흘린 박상면(마지막).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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