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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주지훈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24일 주지훈의 소속사는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촬영 중인 주지훈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지훈은 촬영을 준비하며 진지하게 감정을 가다듬는 모습이다. 굳게 다문 입술과 눈빛에서 극중 유지호의 결연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또 주지훈은 촬영 대기 중 현장 스태프들과 대화를 나누며 호쾌한 웃음을 지어 보이는 등 진지하면서도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지난 23일 서울 서대문의 한 촬영장에서 진행된 '다섯 손가락' 촬영현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든 스태프와 연기자들의 넘치는 열정으로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주지훈은 연속되는 감정신에도 흐트러짐 없이 캐릭터에 집중, 순조로운 촬영을 이끌어가며 마지막을 향해가는 촬영 여정에 유종의 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7월 첫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유지호라는 캐릭터와 함께 해온 주지훈은 굴곡진 인생을 살아가는 주인공의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반전에 반전을 더하며 드라마의 내용이 절정으로 치달을수록 주지훈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폭발적인 표현력을 자랑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여왔다.
단 2회만을 남긴 채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다섯손가락'은 24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다섯손가락' 촬영 중인 주지훈. 사진 = 키이스트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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