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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산소탱크’ 박지성(31)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원정 명단서 제외됐다.
맨유는 2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서 퀸즈파크 레인저스(QPR)과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를 치른다. 당초 부상 복귀로 친정팀 맨유전 출전이 예상됐던 박지성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로써 261일 만의 올드 트래포드 방문은 아쉽게도 무산됐다.
박지성의 결장이 길어지고 있다. QPR의 주장 박지성은 지난 달 치른 에버튼전서 당한 무릎 부상으로 맨유전을 포함해 5경기째 결장하고 있다. 그 사이 QPR은 계속해서 시즌 첫 승 사냥에 실패했고 끝내 마크 휴즈 감독은 경질됐다. 새로운 감독은 해리 레드냅 전 토트넘 감독이다.
한편, 맨유는 판 페르시를 비롯해 루니, 웰백, 애슐리 영, 플레쳐, 스콜스, 퍼딘난드, 에브라 등 정예 멤버를 총출동시켰다. 이에 맞선 QPR은 시세, 타랍, 맥키, 음비아 등을 선발로 내보냈다.
[박지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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