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뉴욕 닉스가 연패에서 탈출했다.
뉴욕 닉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 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29점을 올린 카멜로 앤서니의 활약을 앞세워 121-10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닉스는 2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성적 9승 3패를 기록했다. 또한 홈에서는 5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지난 경기(토론토전) 승리를 잇지 못하고 패하며 시즌 성적 3승 11패에 머물렀다.
닉스는 경기내내 디트로이트를 압도했다. 닉스는 1쿼터에만 앤서니가 3점슛 3방 포함 15점을 뽑으며 32-22로 여유있게 앞섰다. 이는 2쿼터에도 다르지 않았다. 2쿼터에는 스티브 노박, 제이슨 키드의 3점슛까지 터지며 64-44, 20점차로 벌렸다.
2쿼터까지 20점차로 앞선 닉스는 3쿼터에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4쿼터들어 다시 달아나며 21점차 완승을 이끌어냈다.
앤서니는 31분만 뛰면서도 29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노박은 3점슛 5개를 꽂아 넣으며 18점을 기록했으며 J.R. 스미스는 15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이날 닉스는 33개의 3점슛 시도 중 17개를 성공시키며 51.5%의 고감도 성공률을 선보였다.
반면 디트로이트 브랜든 나이트는 21점 5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카멜로 앤서니. 사진=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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