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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개그맨 유재석과 방송인 하하가 스마트폰 게임에 열중하는 모습이 화제다.
유재석은 지난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하하와 함께 007 첩보작전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유재석과 하하는 제작진으로부터 미션 수행을 위한 태블릿 PC를 받았다.
하지만 유재석은 지원받은 태블릿 PC를 켜는 방법을 몰랐다. 당황하는 유재석에게 하하는 "그렇게 하는 거 아니야. 이게 무슨 전원이야?"라며 핀잔을 줬다. 유재석은 "전원인줄 알고 눌렀을 것 같아?"라고 말하면서도 태블릿 PC에 대고 음성으로 "켜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태블릿 PC를 켰다. 하지만 두 사람은 미션을 수행하는 대신 나란히 앉아 태블릿 PC의 스마트폰 게임에 몰두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스마트폰 게임에 몰두한 유재석.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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