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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현실 세계는 칙칙! 밝고 아름다운 사이버 세계로 오라!"
27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 192회에는 하루 16시간 이상을 컴퓨터에 '접선', 현실과 동떨어진 생활을 하며 사이버 세계만이 아름답다고 주장하는 '사이버 여신녀' 이지영씨가 출연한다.
게임계에선 이미 게임여신으로 유명하고 사이버상의 게임 친구와 추종자는 무려 150명에 육박하지만 현실 세계에선 남자친구 달랑 한 명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이씨. 절대 사이버 세계를 벗어날 수 없고 데이트도 오로지 사이버 세상에서만 한다는 이씨의 데이트 코스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특히 이씨는 데이트 장소가 정체불명의 '기연계곡'이고, 데이트에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인 식사와 영화는 모두 웹캠으로 이루어진다고 밝혀 녹화 당시 출연진을 경악하게 했다.
'사이버 여신녀' 이씨의 이야기는 27일 밤 9시와 12시 30분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방송된다.
['사이버 여신녀' 이지영씨. 사진 = CJ E&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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