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현, "비디오방에서 주영훈 나오더라" 폭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성대현이 작곡가 겸 가수 주영훈의 비밀을 폭로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결혼전쟁' 녹화에서 패널로 출연하고 있는 성대현이 "주영훈이 결혼하기 전, 비디오 방에서 누군가와 나오는 것을 봤다"고 깜짝 폭로한 것.

성대현은 이날 녹화에서 결혼 전 가장 기억에 남는 데이트 장소를 얘기하던 중 "이윤미와 주영훈이 결혼하기 전, 비디오방에서 주영훈이 나오는 것을 봤다. 아마 이윤미가 같이 갔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나 이를 듣던 주영훈의 아내 이윤미는 "나는 연애 시절 주영훈과 비디오방에 간 적이 없다. 대체 누구랑 간 것이냐"며 발끈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주영훈은 "혼자 영화 보러 간 것이다. 원래 혼자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재치있게 위기를 넘겼다.

성대현의 깜짝 폭로는 27일 오후 7시 50분 '결혼전쟁'에서 방송된다.

[JTBC '결혼전쟁'의 이윤미(왼쪽), 주영훈 부부. 사진 = JT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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