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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에 약물 파동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안방마님 카를로스 루이즈다. 루이즈는 올 시즌 타율 .325 16홈런 68타점을 올려 생애 최고의 해를 보냈다. 또한 출루율 .394, 장타율 .540을 올려 OPS .935를 기록했다.
루이즈는 금지약물인 암페타인을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루이즈의 약물 복용 사실을 알렸다. 이로써 루이즈는 내년 시즌 25경기 출장 정지를 당했으며 4월 19일 이후에야 출장이 가능해졌다.
최근 메이저리그에는 약물 파동이 줄을 잇고 있다. 올 시즌 중에는 당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타선을 이끌던 멜키 카브레라가 금지약물을 복용한 것이 적발돼 50경기 출장 정지를 당한 바 있다.
[카를로스 루이즈. 사진=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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