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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인순이가 스스로를 나이트클럽 태생이라고 밝혔다.
인순이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SBS E! 'TV 컬투쇼' 녹화에 출연해 "지금도 나이트클럽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날 인순이는 '시청자 목격담 제보' 코너에서 한 시청자에게 "대구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인순이가 술 취한 아저씨의 머리채를 잡은 모습이 멋있었다"는 문자 제보를 받았다. 이에 당황한 인순이는 "그런 기억이 없다. 정말 머리채를 잡았다면 경찰서에 끌려갔을 거다"고 해명했다.
이어 인순이는 "데뷔 전 나이트클럽에서 노래를 하다 가수가 되었고, 지금도 나이트클럽은 내 마음의 고향이다. 지금 가수 데뷔 34년째지만 아직도 1년에 7~8번 정도는 나이트클럽에서 공연을 한다"고 말해 주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순이의 나이트클럽 에피소드는 29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나이트클럽과의 인연을 전한 가수 인순이. 사진 = SBS E!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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