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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레전드 루드 판 니스텔루이(36·은퇴)가 후배 로빈 판 페르시(29)를 프리미어리그 우승의 열쇠로 꼽았다.
판 니스텔루이는 27일 영국 데일리 미러를 통해 “판 페르시가 현재의 상승세를 계속해서 이어간다면 맨유는 또 다시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올 시즌 판 페르시는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10골)에 이어 득점 2위(8골)에 올라 있다.
이어 “판 페르시는 맨유와 아주 잘 어울리는 선수다”며 “공격수로서 이적 후 초반에 이처럼 많은 골을 넣는건 많은 의미를 지닌다. 그는 이미 맨유가 성공적인 영입을 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판 니스텔루이는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맨유서 활약한 특급 공격수다. 2002-03시즌 25골로 득점왕에 올랐던 그는 5시즌 동안 291경기에 출전해 150골을 넣으며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FA컵, 리그컵 우승을 이끌었다.
[판 페르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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