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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오랜 연인 브래드 피트(48)와 안젤리나 졸리(37)가 드디어 결혼식을 올릴 전망이다.
미국의 피플 닷컴과 영국의 더선은 브래드 피트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피트가 곧 식을 올릴 것 같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피플은 브래드 피트가 2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서 시네마 소사이어티 주최로 열린 새 영화 '킬링 뎀 소프틀리' 시사회에서 "아이들한테 많은 압박을 받고 있다. 살고있는 동안 하긴 해야 할텐데, 요즘 때가 온 것 같다고 느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더선은 피트가 "(결혼식을) 2주내에 할 수도 있고 내년초에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도 보도했다.
이달초부터 런던에서 영화 '월드 워 Z(World War Z)'를 촬영하고 있는 피트는 졸리와 7년간 연인으로 지내왔다. 둘은 입양한 매덕스(11), 팍스(8), 자하라(7), 샤일로(6)와 둘 사이에 낳은 쌍둥이 녹스와 비비엔(4) 등 여섯 아이를 두고 있다.
브래드 피트는 피플 닷컴을 통해 "우리는 가족이 있고, 또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며 "결혼식은 우리에게 엄청나게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래드 피트(왼쪽)와 안젤리나 졸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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