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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김동광 감독, "죽을 때까지 농구 하지 않을까?" [창간인터뷰 下]

시간2012-11-29 08:53:28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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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70년대 최고의 가드, 카리스마의 상징, 프로농구 최고령 감독 등 김동광 감독(59·서울 삼성 썬더스)을 설명하는 수식어는 많다.

김동광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다시 삼성의 감독으로 부임해 팀을 이끌고 있다. 지난 시즌 꼴찌의 수모를 겪은 팀을 맡아 김 감독은 2라운드까지 9승 9패로 5할 승률을 기록 중이다. 순위는 당당히 5위. 당초 목표라던 6강을 충분히 노릴 수 있는 성적이다.

프로 감독들 가운데서도 가장 경험이 많은 김 감독인 만큼 이야깃거리도 풍성하다. 지난 28일, 2라운드를 마치고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 트레이닝 센터(STC)에서 프로-아마 최강전 준비에 여념이 없던 김 감독을 만나 그의 농구인생에 대해 들어보았다.

다음은 김동광 감독과의 일문일답.(上과 中에서 이어짐)

- 바레인에서 돌아온 뒤 어떻게 SBS에 가게 됐나?

돌아와서는 다시 기업은행에 오래 있었다. 지는 농구를 안 해봤는데, 현대와 삼성이 생겨서 우리가 스카우트를 못하니 B급 선수만 받았다. 그게 누적이 되니 이기지 못했고, 지는 농구를 했던 경험이 없어 의욕도 조금 잃었던 것 같다.

그러던 어느날 신동파 감독이 나를 부르더니 SBS가 창단하는데 갈 생각이 있냐고 묻더라. 그래서 현대나 삼성과 똑같이 스카우트 할 수 있겠냐고 했더니 있다고 했다. 기업은행에선 단장이 좋은 조건으로 큰 곳에 간다니 보내줘야 하는 것이 아니냐 했지만 부행장은 크게 반대했다. 그렇지만 결국은 가게 됐다.

- 창단 이후에는 어땠나?

이상범, 정재근, 표필상 등이 있어서 멤버는 괜찮았다. 오성식은 SBS로 오는 과정에서 스카우트 파동이 있어서 상무부터 갔다 왔다. 오성식의 경우에는 신동파 감독과 오성식의 예비 장모가 가까운 사이였다. 본인이 SBS에 오길 원해서 온 것으로 알고 있다.

- 프로화 이전에 기억에 남는 때는?

SBS에서 코리안 리그 같은 것은 우승을 했지만, 농구대잔치를 우승하지 못했다. 주전을 한 번에 군대에 보낸 것이 아쉽다. 한꺼번에 돌아오는데, 지켜도 될 선수를 같이 보내니 그 선수들은 상무에서 경기를 못 뛰고 왔다. 2년의 공백을 못 이겨낸 선수들이 있어서 좀 아쉬웠다.

- 그렇다면 프로에서 인상 깊었던 것은 역시 삼성의 우승인가?

그 이전에 SBS에서 원년에 정규리그 준우승을 했는데, 3위 나래한테 플레이오프에서 져서 챔피언 결정전을 못 갔다. 나래는 칼 레이 해리스와 제이슨 윌리포드가 좋았다. 우리 팀은 제럴드 워커가 있었는데, 기술은 좋았지만 해리스한테 상대가 안 됐다. 이후에 성적이 안 좋기도 했고, SBS에선 우승을 원했는지 총감독으로 물러나게 됐다.

그리고 다음 시즌 못하고 대표팀을 맡아 사우디에 가서 아시아선수권 우승하고 미국에 가서 공부를 했다. 1시즌(6개월) 공부를 하고 왔는데, 그 다음 시즌엔 총감독직에 대한 얘기가 없었다. 그때 삼성의 이인표 단장께서 팀을 맡아볼 생각이 없냐고 해서 삼성에 오게 됐다.

삼성에서는 하위권에 있던 팀을 첫 해에 플레이오프에 올렸고, 그 다음에 3위, 3년째(2000~2001 시즌)에 우승을 했다. 그때 주희정, 문경은이 있었고, 이창수처럼 궂은일을 하는 선수들도 있었다. 맥클래리는 열심히 득점을 해줬고, 호프는 궂은일을 잘 해줬다. 5명이 분업화가 돼서 좋았다.

- 이번 시즌 전까지 KBL 경기이사, 방송 해설 등을 했는데, 현장에 복귀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나?

항상 복귀하고 싶었다. 누구나 현장에 돌아오고 싶은 마음은 있을 것이다. 최근에 김응룡 감독도 돌아오지 않았나. 사실 생각지는 못했다. 이번 시즌도 방송 해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방송을 준비 중이었는데, 이성훈 단장께서 연락이 와서 생각을 해보게 됐다.

사실 고민을 많이 했는데, 삼성은 성적 부담이 있는 팀이다. 어느 팀이나 있겠지만, 삼성은 특히 그렇다. 하지만 한편으론 꼴찌를 했으니 더 나빠질 것이 없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선택에 후회는 없다. 시합이 잘 풀리지 않으면 가끔은 내가 왜 이 팀을 맡았나 싶을 때도 있지만 보람은 있다. 이왕 하는 거 재밌게 하려고 노력한다.

- 최고령 감독이란 타이틀이 부담스럽지는 않나?

사실 시즌 들어오기 전에 부담이 많았다. 해낼 수 있을까 생각도 했다. 하지만 평생 농구를 해왔고, 새로운 도전의식도 있었다. 이 나이라고 못할 것이 있겠나 싶었다. 주위에선 위로도 하지만 삼성이 달라졌단 얘기도 많이 듣는다. 기대하지 않았던 사람들에게는 우리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기대했던 사람들은 실망하지 않게 해야 할 것 같다. 아마 죽을 때까지 농구 하다가 죽지 않겠나.

- 앞으로의 농구인생에서 다른 목표가 있다면?

지금 내 나이에 지도자를 한다는 것 자체도 덤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할 것이다. 이런 덤이 어디 있나. 현장에서 물러나게 되면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서 기본기를 지도해보고 싶다. 요즘 애들은 너무 기술자가 돼서 온다. 그렇지만 그런 기술자들이 무너지는 것은 기본기가 없어서다. 5:5는 잘 하는데 기본기가 잘 안 돼서 많이 다치고 성장하지 못한다. 그런 점을 좋은 방향으로 잘 해보고 싶다.

[김동광 감독(위)-선수들을 지도하는 모습.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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