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김광현이 어깨 상태를 점검 받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김광현이 왼쪽 어깨 상태를 점검 하기 위해 12월 4일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어 "앨러배마, 재스퍼 소재의 앤드류 스포츠 의학&정형외과 등 두 군데 병원에서 진료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귀국은 9일에 할 예정이다.
김광현은 내년 3월 열리는 제 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예비 엔트리에 뽑혀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SK는 김광현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감안, 대표팀 합류에 난색을 드러내고 있다. 김광현은 시즌 중에도 어깨 통증으로 인해 풀시즌을 소화하지 못했다.
결국 이번 점검을 통해 김광현의 WBC 합류 혹은 대표 사퇴가 결정될 전망이다.
[SK 김광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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