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김범수 첫인상 "할아버지 닮아 놀랐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알리가 김범수의 첫인상을 공개했다.

알리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녹화에서 "김범수를 처음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알리는 함께 출연한 김범수, 허각과 닮았다는 말에 "실제로도 김범수를 처음보고 친가족과 닮아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튀어나온 광대가 할아버지가 떠오를 정도로 친숙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범수와 허각, 알리는 "신개념 비주얼 가수"라는 말에 대해 "예전에는 외모 때문에 오디션도 떨어지는 등 상처를 많이 받은 공통된 기억이 있었다"며 "하지만 하관이나 튀어나온 광대, 큰 울림통 등이 가수로서 최적의 조건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알리가 공개한 김범수의 첫인상이 담긴 '이야기쇼 두드림'은 오는 12월 1일 방송된다.

[김범수(왼쪽)의 첫인상을 공개한 알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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