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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재개업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29일 밤 방송된 '무릎팍도사'는 시청률 9.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3'는 7.2%로 그 뒤를 이었고, SBS '자기야'는 6.6%를 기록했다. 그간 MBC 목요일 예능프로그램은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스타로드토크 명사십리'만 해도 2.5%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것이 현실이다.
이날 방송된 '무릎팍도사'는 지난 9월 잠정은퇴를 선언했던 강호동의 복귀로 큰 관심을 모았다. 또 게스트 역시 배우 정우성이 출연해 효과를 배가시켰다.
['무릎팍도사' 강호동.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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