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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융드옥정'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는 김옥정 씨가 아들 하하의 결혼을 축하했다.
김옥정 씨는 3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축 아들 하동훈 하하, 딸 고은 별. 결혼예식. 시편128편 1~6절 말씀으로 축복하는구나. 유난히 청명한 날씨 온 우주 만물이 너희 둘을 축하해 주는 듯, 축가를 불러 주는 듯하구나! 이 뿌듯하고 벅찬 마음 어떤 최상의 언어로 표현될까? 항상 건강 행복, 서로 이해 용서 관용 사랑. 서로 섬기며 보듬고 경청하기 명심!"이라는 글로 하하의 결혼을 기뻐했다.
이어 "청명한 날씨 우주 만물도 아들 하하와 별의 결혼을 축가를 부르듯 축하해 주고 기쁘고 행복해서 가슴이 두근두근. 엊그제 낳을 때 이 두 개가 이미 생겨 얼마나 많은 병원에서 우량아라고 기뻐했던지. 마음 따듯해 힘든 이웃을 보듬어 주고 위로해 줄 줄 아는 효자"라고 덧붙였다.
어머니의 축하에 하하는 "사랑합니다. 미안해 엄마. 내가 이 두 개가 난 채로 태어나서. 엄마 모유 줄 때 아팠지? 사랑해 엄마. 내가 효도할 수 있게 건강만 해 주세요"라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하하와 별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특히 이날은 하하가 출연하고 있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팀과 가수 김종국, 하하의 죽마고우 방송인 박근식 등이 축가를 할 예정이다.
[아들 하하(오른쪽)의 결혼식을 축하한 김옥정 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큐티비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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