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뉴욕 양키스의 대표적인 슬러거 커티스 그랜더슨이 한국을 전격 방문한다.
그랜더슨은 다음달 2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가량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MLB 매장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올 시즌 43홈런을 터뜨리며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운 그랜더슨은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하는데 한 몫을 해냈고 시즌 종료 후 양키스와 계약 기간 1년 연봉 1500만 달러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팬 사인회는 지난 25일까지 MLB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한 고객 중 30인을 추첨해 사인기회를 부여하며 당첨자는 오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그랜더슨은 사인회 외에도 핸드 프린팅과 기념 촬영 등을 통해 국내 야구 팬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알려져 많은 이들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MLB 마케팅팀 김수한 대리는 "메이저리그 스타 플레이어를 볼 수 있는 기회를 고객들에게 열어주기 위해 그랜더슨의 팬 사인회를 기획하게 되었다. 국내에서는 쉽게 오는 기회가 아닌 만큼 이번 그랜더슨의 팬 사인회는 매니아들의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행사를 통해 MLB의 이미지 전달과 더불어 MLB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MLB 공식 블로그(www.themlbstudio.com) 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themlbstudio)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커티스 그랜더슨.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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