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두산 베어스의 '내야 사령관' 손시헌이 대학생들을 상대로 프로 선수로서 노하우를 아낌 없이 전달했다.
손시헌은 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구의야구장에서 실시하는 야구 코칭스쿨 행사에 지도교사로 참석했다.
이날 코칭스쿨에 참가한 대상은 연세대 ‘쇠방망이’와 서강대 ‘알바트로스’ 야구동아리 팀으로 올해 두산중공업이 개최한 대학동아리 야구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팀.
두산중공업은 대학생들의 재능과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에너지 프로젝트’ 일환으로, 올해 3월 수도권 16개 대학동아리 야구팀들이 참여한 ‘제 1회 대학동아리 야구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코칭스쿨에 참가한 손시헌은 "열심히 배우려는 대학생들을 보니 처음 내가 야구를 시작할 당시 생각도 나고 감회가 새로웠다. 이런 뜻깊은 행사에 초대해주어서 매우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두산은 "두산중공업 대학동아리 야구대회가 대학생들로 하여금 좋은 반응을 보인 만큼 입상팀을 대상으로 야구 코칭스쿨 행사를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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