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4호골' 메시, 한 해 최다 골까지 '-1'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오넬 메시(25,바르셀로나)가 한 해 최다골 기록 경신에 임박했다.

메시는 2일 치른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틱 빌바오간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5-1 대승을 견인했다.

5경기 연속 멀티골을 폭발시킨 메시는 올 시즌 리그서 21골로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2012년 한 해에만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오가며 84호골을 넣고 있다. 1972년 게르트 뮐러(독일)가 기록한 85골과는 ‘1골’ 차이다.

이제 메시는 1골 만 더 넣으면 뮐러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메시는 12월에 총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현재 페이스라면 최다골은 물론 마의 벽인 90골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리오넬 메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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