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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관리는 스스로, 좋은 일은 알아서

시간2012-12-04 07:13:47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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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비활동기간이다. 자유의 몸이다.

프로야구 선수들은 2월부터 11월까지 연봉을 10차례 나눠 받는다. 12월과 1월엔 연봉을 받지 않는다. 이 기간은 비활동기간이다. 선수협의회의 강력한 요청으로 최근 각 구단들은 12월과 1월엔 단체활동을 하지 않는다. 그나마 기후 조건 등을 이유로 코치 없이 트레이너가 대동하는 재활훈련, 1월 중순부터 시작하는 스프링캠프는 용인되는 실정이다.

프로야구 선수들은 시즌 내내 미뤄뒀던 개인적인 일을 12월~1월 비활동기간에 한다. 쉽게 말하면 자유시간이다. 구단의 직접적인 관리에서 벗어나 말 그대로 ‘프로’의 자격 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예전과는 달리 요즘 대부분 프로야구 선수는 자기관리를 잘 한다. 비활동기간이라고 해서 풀어지는 선수는 없다.

▲ 자기관리 철저하게 해야 살아 남는다

보통 구단들의 새해 소집일은 1월 5일~15일 사이에 이뤄진다. 구단마다 다르지만 시무식을 가진 뒤 가장 먼저 실시하는 게 선수단 몸무게 측정이다. 불필요한 체지방이 늘어난 선수는 감독의 재량에 따라 페널티를 받기도 한다. 야구에 필요한 근육 및 근력이 갖춰진 선수는 그렇지 않은 선수보다 훈련의 진도도 빠르고 성과도 좋을 수밖에 없다. 프로야구는 정글이다. 비활동기간에 몸 관리를 잘했던 선수들은 자연스럽게 차기 시즌 주전 경쟁에서 남들보다 한발 앞서게 된다.

요즘 프로야구 선수들은 개인훈련에 한창이다. 배트를 잡거나 공을 던지지는 않더라도 헬스클럽에서 꾸준히 체력과 근력을 관리한다. 특별한 운동으로 삼성 박한이는 몇 해전부터 배드민턴으로 순발력을 유지하고 있다. 수영으로 근육을 부드럽게 하는 선수도 있다. 물론 정규시즌 때처럼 하루 종일 훈련하는 선수는 없지만,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면서도 훈련을 꾸준히 하는 편이다.

종종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일부 혈기왕성한 젊은 선수들, 특히 미혼의 선수들은 통제가 잘 안 되는 경우도 있다. 3일엔 롯데 고원준이 지인과 소주 1병을 나눠 마신 뒤 운전대를 잡고 사고를 내 불구속 입건됐다. 고원준은 20대 초반의 팔팔한 청춘이고 미혼이다. 시즌 중 만나지 못했던 지인을 만나 술을 마실 수는 있다. 하지만, 그는 분명 넘어선 안 될 선을 넘었다.

과거에도 비활동기간에 몇몇 선수가 각종 사건 사고에 연루돼 스포츠뉴스가 아닌 종합뉴스에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돼 나오곤 했다. KBO는 이런 선수를 대상으로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페널티를 주기도 했다. 앞으로도 그 어떤 선수든 프로의 품격에 반하는 행위를 하는 선수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프로는 강력한 권한과 의무가 뒤따른다. 자기 관리는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프로의 의무다.

▲ 선행 티 나게 하는 것 보기 좋다

비활동기간 단체활동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한다. 지난 2일 수원야구장에선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가 열렸다. 이 경기서 프로야구 스타들이 추운 날씨 속에서 최선을 다해 야구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투수들이 타석에 나서는 재미있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팬서비스도 확실하게 했다. 수익금은 양준혁 야구재단이 운영하는 멘토리 야구단을 위해 쓰인다고 하니 값진 일이다.

이밖에 비활동기간 스타들의 선행이 줄을 잇고 있다. 오릭스 이대호는 오는 8일 팬클럽과 함께 7년 연속 소외계층에 연탄배달을 한다. 최근 은퇴를 선언한 박찬호도 미국에서 귀국하자마자 박찬호 장학회 행사를 열어 장학금을 제공하기도 했다. LG 선수들도 지난 1일 단체로 사랑의 연탄배달에 나섰다. 롯데 선수들도 지난달 30일 고 임수혁 유족 돕기에 13년 연속 나섰고, KIA 선수들도 투병 중인 김동재 코치를 돕기 위해 오는 5일 일일호프를 연다.

프로야구 선수들은 팬들의 사랑을 먹고 자란다. 비활동기간에 좀 더 선행의 폭을 넓혀야 한다. 봉사도 좋고 야구경기 수익으로 좋은 일을 하는 것도 좋다. 재단을 만들어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것도 좋다. 그러나 지금 프로야구 선수들은 나눔에 여전히 소극적이다. 좋은 일 자체를 감추려고 한다. 더 표시를 많이 내야 한다. 생색을 내라는 게 아니다.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는 걸 보여줌으로써 사회에 모범이 돼야 한다. 그래야 팍팍한 서민들이 신음하는 한국사회가 조금이라도 더 밝아진다.

비활동기간에 자기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 역시 프로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진정한 자유란 프로의 의무와 품격 속에서 보장되는 법이다.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기념촬영(위), 하이파이브를 하는 선수들(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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