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주원이 총을 들었다.
4일 MBC 새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 제작진은 주원의 사격 촬영 장면을 담은 현장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주원은 방탄복을 입은 채로 타깃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다.
이 날 공개된 장면은 길로가 공식적인 요원이 되기 이전의 모습으로, 사격이 취미생활일 만큼 요원의 꿈이 간절한 길로의 모습을 보여준다.
주원은 "방탄복을 갖춰 입으니 왠지 비장한 느낌이 들었다"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재밌고 능청스러운 모습뿐만 아니라, 카리스마 있고 진중한 모습까지 두 가지의 모습을 모두 보여 드리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7급 공무원'은 국정원 신입 요원들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비롯해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로 주원을 비롯해 배우 최강희, 아이돌그룹 2PM 멤버 황찬성, 배우 김민서 등이 출연한다.
'7급 공무원'은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의 후속으로 오는 2013년 1월 중 방송된다.
[사격 촬영 스틸이 공개된 배우 주원.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