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조민수와 이정진이 곧 FA시장에 나온다.
조민수와 이정진의 소속사 어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있다.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재계약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라며 "재계약 여부는 아직 모른다. 배우들과 이야기 해보지 않았다. 곧 재계약에 대해 논의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조민수와 이정진은 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에서 호흡을 맞췄다. '피에타'는 악마 같은 남자 강도(이정진) 앞에 엄마라는 여자(조민수)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9월 제69회 베니스영화제에서 최고상에 해당하는 황금사자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피에타'를 통해 조민수와 이정진 모두 배우로서 재발견 됐으며 특히 조민수는 영평상과 대종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제6회 아시아태평양영화상에서 심사위원 대상의 영광을 안는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배우로 떠올랐다.
조민수는 차기작 검토 중이며, 이정진은 MBC 드라마 '메이퀸' 후속으로 내년 1월 초 첫 방송되는 '삼대째 국수집'(가제)에 출연한다.
[배우 조민수(왼쪽)와 이정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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