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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명수가 MBC 새 주말드라마 '삼대째 국수집(가제)'(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에 합류했다.
5일 오전 김명수의 소속사인 팬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명수가 '삼대째 국수집'에서 국수집 장남 엄기문 역을 맡는다"고 알렸다.
김명수가 연기하는 엄기문은 극중 엄팽달(신구)이 삼 대째 운영하는 국수집의 장남이자 유능한 심장외과전문의다. 또 엄기문은 공주병에 허영기 다분한 아내 도도희(박준금)와 자신과는 달리 꿈도 야망도 없는 동생 기춘(권오중)과 기옥(선우선)을 늘 한심하게 생각하는 이성적이고 매사 빈틈없는 인물이다.
2006년 방송된 SBS 드라마 '박치기왕' 이후 사극에만 출연했던 김명수는 이번 작품을 통해 6년 만에 현대극에서 시청자를 만나게 됐다
'삼대째 국수집'은 서울 변두리의 오래된 노포를 배경으로 삼대째 국수공장을 운영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홈드라마다.
배우 신구, 정혜선, 유진, 이정진, 권오중, 최원영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삼대째 국수집'은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후속으로 오는 2013년 1월 초 첫 방송된다.
[MBC 주말드라마 '삼대째 국수집' 출연을 확정지은 배우 김명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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