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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자신을 월드스타로 만들어 준 가수 싸이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한다.
5일 오후 MBC '무한도전'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노홍철은 '무한도전' 해외 달력 배송 미션 수행을 위해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떠났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2013 무한도전 달력'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해외 팬들을 대상으로 해외 배송 신청을 받은 바 있다. 베트남 지역 배송은 가수 별과 신혼여행 중인 가수 하하가 맡았으며, 노홍철은 미국 지역 배송에 당첨돼 이날 미국으로 향한 것.
특히 관계자는 "노홍철이 '무한도전' 팬들 외에도 싸이를 찾아 달력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싸이의 노래 '강남스타일'의 전 세계적 히트로 자신까지 덩달아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 것에 보답하기 위해 노홍철이 특별히 싸이에게 선물을 준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싸이는 오는 8일 미국 오바마 대통령 부부가 참석하는 '크리스마스 인 워싱턴 2012' 공연에 나서는 등 현재 미국에서 각종 공연과 방송 출연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노홍철은 싸이의 일정을 고려해 '무한도전' 제작진과 촬영 일정을 조율한 후 7일께 만남을 가질 전망이다.
[방송인 노홍철(왼쪽)과 가수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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