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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예능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권오중과 김희정이 MBC 주말드라마 '삼대째 국수집(가제)'(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에 합류했다.
MBC는 5일 권오중과 김희정이 '삼대째 국수집'에서 웃음을 책임질 감초커플로 출연한다고 알렸다.
MBC '공감토크쇼 놀러와'와 '무한도전' 등을 통해 숨겨둔 예능감을 한껏 뽐내고 있는 권오중은 '삼대째 국수집'에서 단순, 무식, 용감의 삼박자를 두루 갖춘 국숫집 차남 엄기춘을 연기한다.
김희정은 '삼대째 국수집'에서 생활력 강한 대한민국 아줌마의 전형인 공강숙을 맡았다.
두 사람은 극중에서 이미 이혼한 부부지만 국숫집에 입성한 뒤 금슬 좋은 부부행세를 하며 유산 쟁탈 작전을 펼칠 예정이다.
'삼대째 국수집'은 서울 변두리의 오래된 노포를 배경으로 삼대째 국수공장을 운영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홈드라마다.
배우 신구, 정혜선, 유진, 이정진, 최원영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삼대째 국수집'은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후속으로 오는 2013년 1월 초 첫 방송된다.
[MBC 주말드라마 '삼대째 국수집'에서 부부 호흡을 맞출 배우 권오중(왼쪽)과 김희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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