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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리버풀(잉글랜드)이 우디네세(이탈리아) 원정경기서 승리를 거두며 유로파리그 32강행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7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우디네 프리울리스타디움서 열린 2012-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A조 6차전서 1-0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3승1무2패(승점 10점)를 기록해 안지(러시아)와 영보이스(스위스)를 승자승과 골득실서 앞서며 조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리버풀은 우디네세를 상대로 수아레즈가 공격수로 출전햇고 다우닝과 수소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알렌, 사힌, 헨더슨은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의 경기서 리버풀은 전반 23분 헨더슨이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헨더슨은 오른발 슈팅으로 우디네세 골문을 가르며 득점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헨더슨의 득점에 힘입어 우디네세를 꺾고 유로파리그 32강행에 성공했다. 반면 우디네세는 홈에서 열린 조별리그 최종전을 패하면서 32강행에 실패했다.
히딩크 감독이 이끈 안지는 영보이스에 패했지만 조 2위로 32강행에 성공했다. 안지는 영보이스 원정경기서 1-3으로 패했지만 3승1무2패(승점 10점)의 성적으로 우디네세를 제치고 32강행을 확정했다.
[리버풀. 사진 = gettyimageko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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