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주호가 결장한 바젤(스위스)이 겡크(벨기에)와 무승부를 거둔 가운데 유로파리그 32강에 진출했다.
바젤은 7일 오전(한국시각) 벨기에 겡크 크리스탈스타디움서 열린 겡크와의 2012-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G조 6차전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바젤은 이날 무승부로 2승3무1패(승점 9점)를 기록해 조 2위로 32강에 진출했다. 바젤의 박주호는 겡크전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겡크는 바젤과 비겨 조 1위 32강행에 성공했다.
바젤은 이날 경기서 슈트렐러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스톡커, 데겐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디아즈, 프라이, 야포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슈테인회퍼, 드라고비치, 쇄르, 데겐이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솜머가 지켰다.
양팀은 공방전을 펼친 가운데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바젤은 후반 11분 슈트렐러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서 때린 왼발 대각선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후 바젤과 겡크는 후반전 종반까지 꾸준히 공격을 시도했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했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박주호.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