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가 오클랜드(뉴질랜드)를 꺾고 클럽월드컵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히로시마는 6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2012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개막전서 1-0 승리를 거뒀다. 올시즌 J리그 우승을 차지해 개최국팀 자격으로 출전한 히로시마는 오세아니아주 챔피언 오클랜드를 꺾은 가운데 오는 9일 아프리카 챔피언 알 아흘리(이집트)와 4강행을 놓고 단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히로시마는 오클랜드와의 클럽월드컵 개막전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이후 산프레체는 후반 21분 아오야마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아오야마가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오른발로 때린 중거리 슈팅이 골문 오른쪽 상단으로 빨려 들어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산프레체는 오클랜드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이어간 가운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