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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투투 출신의 가수 황혜영이 바쁜 정치가 남편에 대해 털어놨다.
황혜영은 6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정치가 남편과 결혼한 지 1년하고 딱 한 달이 지났다. 그 동안 선거를 6번이나 치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황혜영은 지난해 10월 민주통합당 전 부대변인 김경록 씨와 1년여의 연애 끝에 혼인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요즘 같은 때는 남편과 한집에 살고 있긴 하지만 얼굴을 잘 못 본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원희가 "정치가 아내는 내조를 잘 해야 하던데 잘 하고 있느냐"고 물었고, 황혜영은 "뭔가를 많이 해야 할 것 같은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답해 웃음을 줬다.
[정치가 남편과 결혼 후 바쁜 남편으로 인해 얼굴을 보기 힘들다고 밝힌 황혜영. 사진 = SBS '자기야'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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