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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엄지원이 김해숙에게 존경심을 표했다.
엄지원은 JTBC 주말특별기획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에서 잘 나가던 판사직을 그만두고 전 애인의 아이를 낳은 후 어려운 미혼모의 길을 선택한 안소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무자식 상팔자'에서 엄지원은 극중 어머니 김해숙과 사실적인 모녀 관계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아무리 똑똑해도 엄마 앞에서는 마냥 고집쟁이 철부지인 현실적인 딸과 매서운 소리를 내뱉으면서도 결국 자식 앞에서 약해지고 마는 이 시대 엄마의 모습을 실감나게 선보이고 있는 것. 말다툼을 벌이다가도 이내 언제 그랬냐는 듯 엄마와 딸의 깊은 정을 드러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대한민국 모녀들에게 큰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는 평이다.
엄지원은 "김해숙 선생님은 내 연기 인생의 멘토 같은 분"이라며 "첫 드라마의 첫 엄마셨다. 연기를 처음 할 때 '연기란 이렇게 하는 거구나'라는 것을 보고, 듣고, 알게 해주신 고마운 은인"이라고 특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이번에 '무자식 상팔자'에서 모녀 역할로 함께 출연하게 돼서 너무 좋다. 항상 연기를 봐주시며 세심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다. 너무 감사한 일인 것 같다"고 김해숙과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배우 엄지원과 김해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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