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고수·한효주, 우월외모에 '유재석 꼴뚜기 굴욕'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고수와 한효주가 우월한 외모로 '런닝맨'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고수와 한효주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녹화에 출연해 김장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고수와 한효주의 등장에 "역시 고비드다", "정말 잘생겼다", "눈이 부실 정도로 예쁘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며 감탄했다. 특히 유재석은 하하에게 "고수 옆에 있으니 주꾸미 닮았다"며 농담을 던졌고, 이에 하하는 "재석이 형은 꼴뚜기 같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녹화는 김장 레이스로 펼쳐졌다. 미션을 성공할 때마다 김장하기에 필요한 재료와 도구들을 얻게 되며 최종 라운드에서는 전 출연자들이 직접 김장을 만들어 맛 대결을 벌였다.

이에 한효주는 "김장을 해본 적이 없어서 걱정 된다"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털털한 매력으로 이내 '런닝맨' 적응을 마쳤다. 고수 역시 '잘 생긴 '능력자' 김종국"이란 말을 들을 정도로 열의를 보였다.

고수와 한효주의 '런닝맨'은 9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런닝맨'에 출연한 고수(위쪽사진)-한효주.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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