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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고승덕(55) 변호사가 결혼에 대한 속내를 전했다.
고승덕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토크쇼 '동치미'를 통해 5년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결혼에도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고 결혼관을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고승덕은 "공부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나지만, 사랑하는 방법은 그 누구에게서도 배울 수 없었다"며 "이혼 후 7~8년간 혼자 살다가 재혼을 하게 했다"고 고백했다.
고승덕은 지난 1984년, 수원지방법원 판사로 재직 당시 박태준 자유민주연합 총재이자 포스코 전 회장의 둘째 딸과 결혼했지만 이혼했다. 이후 2004년, KBS 전 아나운서 왕종근의 중매로 재혼했다.
고승덕은 대학 재학 중 사법시험 최연소, 외무고등고시 차석, 행정고등고시 수석 합격으로 유명세를 탔다. 방송은 8일 밤 11시.
[고승덕 변호사. 사진 = MBN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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