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이사회 11일 전격 개최…골든글러브 파행 막나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프로야구 제 10구단 창단은 현실이 될까.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무산되는 파행은 막을 수 있을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오는 11일 오전 9시 야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제 7차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안건은 제 10구단 창단 관련이다. 지난 6일 한국프로야구 선수협회가 "10구단 창단을 승인하지 않으면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불참한다"고 발표한지 하루 만에 이사회 개최가 확정된 것이다.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11일 오후 4시 30분부터 열릴 예정이다. 과연 이사회의 선택은 무엇일까.

[지난 해 골든글러브 시상식 모습.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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